오늘의 주요 뉴스 - 2025년 2월 4일

1. 트럼프 대통령, 캐나다·멕시코 관세 부과 한 달간 보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25% 관세 부과를 시행 하루 전에 한 달간 유예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로써 북미 무역 전쟁의 우려가 일시적으로 완화되었으나, 여전히 불확실성이 남아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와의 통화 후 국경에 1만 명의 방위군을 배치하기로 결정했으며, 이에 따라 관세 부과를 한 달간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2.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5차 변론 진행

오늘 헌법재판소에서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5차 변론에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이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이들의 증언이 탄핵심판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3. 통계청, 고위공무원 인사 단행

통계청은 고위공무원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이두원을 경제동향통계심의관으로 승진 임명하고, 서운주를 통계데이터허브국장으로, 김보경을 통계서비스정책관으로 전보하는 등 고위공무원 인사를 발표했습니다.

4. 산업부·환경부 장차관 주요 일정 공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오늘 오전 8시 국회에서 반도체법 관련 당정협의에 참석하고, 10시에는 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에 참석했습니다. 환경부 장관 역시 10시에 서울에서 국무회의에 참석했습니다.

5. '202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소비자 조사 실시

제정 20주년을 맞이한 '202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소비자 조사가 2월 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됩니다. 한경닷컴, 동아닷컴, iMBC가 공동 주최하며, 한국경제신문과 동아일보가 후원합니다.

6. 제주항공, '괌·필리핀·사이판·일본' 알짜노선 감편

제주항공이 괌, 필리핀, 사이판, 일본 등 인기 노선의 운항을 감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항공 수요 감소와 운영 비용 절감을 위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7. 한화정밀기계, CEO 교체

한화정밀기계가 갑작스럽게 CEO를 교체했습니다. 안순홍 한화비전 대표가 겸직하게 되며, 이는 회사의 전략적 방향 전환을 위한 결정으로 보입니다.

8. 인천 구월동 상가 건물 화재

인천 구월동의 한 상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35분 만에 진화되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9. 미국 증시, 관세 부과 유예로 낙폭 축소

미국 증시는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관세 부과 여파로 하락 출발했으나, 관세 부과가 한 달간 유예되면서 낙폭을 줄였습니다.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 후 국경에 1만 명의 방위군을 배치하기로 결정했으며, 이에 따라 미국은 멕시코에 대한 관세를 한 달간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10. 국내 미세먼지 농도 '좋음' 수준 예상

한국환경공단이 운영하는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국내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11. 조선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월 분석 결과 발표

2025년 2월 조선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 1위는 HD현대중공업, 2위는 한화오션, 3위는 HD한국조선해양으로 나타났습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활동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출되었습니다.

12. 헌법재판소, 최상목 헌법재판관 임명 논란

헌법재판소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을 선별 임명한 것이 위헌인지에 대한 판단을 선고 2시간 전에 연기했습니다. 이는 사건 절차에 대한 반발을 고려한 결정으로 해석됩니다.

13.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항소심 선고

이재용 회장의 부당합병 및 회계부정 혐의에 대한 항소심 결과가 나왔습니다. 1심에서는 무죄가 선고되었으며, 이번 항소심에서도 무죄 판결이 유지되었습니다[1].

14. 명절에 친정집 방문 금지 논란

명절에 친정집 방문을 금지하는 부모의 결정으로 인해 미혼모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1].

15. 육아휴직 후 해고 사례

육아휴직을 다녀온 후 해고된 사례가 발생하여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는 육아휴직 제도의 실효성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16. 가마우지 및 왕우렁이 퇴치 문제

농어촌 지자체들이 가마우지와 왕우렁이 퇴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